3월 보조미션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 및 모임터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운스백_이석민
[운천동 구루물 식당]
대개 구루물 식당을 방문하면 정면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지만, 해가 떠 있는 날씨 좋은 날에 운리단길의 캐릭터인 ‘구름 신은 고양이’가 식당 문 앞에서 손님들을 반기는 모습들을 구현하고 싶어 촬영하였습니다. 2023년에 출시된 구름 신은 고양이를 통해 운리단길과 구루물 식당의 더욱 매력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린신도시_김민재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청주역 일대]
이번 아카이빙의 대상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주역 일대’로 선정하였다. 시청, 도청에서 인접한 청주의 중심이자 앞으로 알아볼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이라는 곳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소나무길을 지나 마주하는 세련된 건물과 옛 멋을 담은 청주역의 조합, 그리고 앞에 펼쳐진 큰 광장은 일상에 작은 여유를 가미한다. 향후, 이 광장을 활용해 시민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그린신도시_박상준
[문화제조창, 수암골]
문화 제조창과 수암골을 선정한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청주 최고의 도시재생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화 제조창은 이번에 가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국립현대미술관도 함께 있어서 문화생활을 하기에 좋고, 식당들과 카페 그리고 쇼핑 시설까지 있어서 여가 생활을 즐기기 매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암골은 다양한 카페도 많이 있고,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해서 놀라웠다. 향후 이 두 장소가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미043_선가혜
[중앙동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동에 위치한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센터를 촬영하였다. 인근에 청주시청이 들어설 예정인 점과, 청년 인구 유통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문화 거점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촬영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문화 공연, 대관 등 시민들이 1층 공간을 잘 활용하여 사무 공간이나 관공서 같은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층에 카페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방문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별빛청주_지현규
[영운동 영우리사랑방]
영운동 영운리 사랑방 현관 앞에 있는 ‘푸른 도란’ 명패와 까치를 찍어보았습니다. 새 벽돌 건물인 영운리 사랑방에 정겹게 있는 까치와 부엉이, 그리고 금빛으로 빛나는 명패가 가장 먼저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개의 사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해 보았습니다.
도화지_이주미
[청주시 웨딩허브센터]
중앙공원 앞을 지나가면 웨딩타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정확한 거리 이름과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웨딩 허브센터도 안쪽에 위치하여 찾아보지 않는 이상 닿기 어렵다고 느껴 이곳을 역동적으로 찍고 싶어 선정하였습니다. 웨딩 허브센터는 쉴 수 있는 카페와 함께 신혼부부들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지만, 이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 홍보가 필요하며 다른 거리와 연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화지_조윤아
[구루물, 운천이되다]
구루물은 운천의 옛 지명입니다.
’운리단길’로 알려진 운천동은 구름(雲)과 물(泉), [구루물 터]와 [직지심체요절]의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고, 이를 현대적 시선으로 특색있고 세련되게 표현한 운천동의 도시재생은 구루물 식당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만이창면’을 꼭 먹어보셨으면 합니다. 직지를 만들던 고려인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도화지_김명정
[문화제조창]
저는 문화 제조창을 청주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 제조창을 이번 콘텐츠의 대상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옛 연초제조창이었던 곳이 시간이 지나 낙후되어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 넓은 유휴부지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공간이 될 수 있게 청년 문화나 지역 먹거리 등 다 앙한 콘텐츠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재생러_신선하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사진 촬영으로 인해 이 곳을 처음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시설도 좋고 깔끔하여 다시 되돌아보는 경험이였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도시재생 관련 장소가 가깝게 있다는 것에 신기했습니다.
도시재생러_장은영
[내덕동 : 문화제조창]
사진 촬영 장소는 내덕동에 위치한 문화 제조창이며, 청주시 문화생활의 거점이라고 할 만큼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곳이기에 선정했습니다.
현재 문화제조창 주위에 가게들이 많이 없어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즐긴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향후에는 주위에 카페 혹은 가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재생러_송지혜
[문화제조창]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로, 청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자취방 근처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은 많은 이들에게 문화적인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주 찾아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청주그린루트_이지혜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던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하여 촬영했습니다.
밤에 보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모습을 촬영함으로서 도시재생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한 첫 장소이기도 한 느낌과 기억을 간직하고자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청주그린루트 _ 정진선
[영우리 주민들의 쉼터]
가까운 동네임에도 알지 못했던 장소였기 때문에
영우리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쉼터가 되길 바라면서 촬영하였습니다.
원맨쇼_박소희
[안덕벌의 기억이 만든 곳]
1950년 경 보도연맹 학살로 인해 안덕벌에서 과부만 40여 명이 생겨 ‘과부촌’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되었는데 이때 과부들은 두부를 만들고 콩나물을 길러 팔면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혹시 그런 기억들이 지금의 협동조합을 만들고 식품 판매 공간을 만들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요즘 시대에 그 아픈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틈을 비집고 나와, 외롭지만 굳건히 서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져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시나브로_유연우
[문화제조창]
밤 버스를 탈 때마다 눈을 사로잡았던 장소가 ‘문화 제조창’이었기에 직접 방문해 봤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사람들로 북적이는 하나의 공간을, 밤에 문화 제조창의 건물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사진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문화 제조창’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진행하며 문화 제조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더욱 자세하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고
이를 비롯한 다른 도시재생 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더욱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나브로_이수빈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도시”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낙후된 도시를 주민과 지자체의 합의를 통해 더 나은 장소, 더 살기 좋은 장소로 변화시키기 위한 중심지이며 청주시에서 가장 “도시”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도시재생’은 애정을 담아 도시를 면밀히 살피는 일이라 생각하여, 센터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확대하여 찍었습니다.
녹색고리_허혜인
[영운동 영우리사랑방]
영운리 사랑방은 주민 쉼터 및 복지를 목표로 영운로 11번 길 10-4에 조성된 시설입니다.
시설의 위치나 취지는 좋았으나, 건물 앞에 주차된 차가 많아 건물이 많이 가려져 아쉬웠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정확한 위치나 관련 정보가 거의 없어 접근성 및 인지도가 우려되었습니다. 건물 자체에서는 특색 없는 간판이 건물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간판에는 생이 마을 복지센터라고 쓰여 있었는데, 영운리 사랑방과 명칭이 통일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심풀이_박성웅
[덕벌모임터 낮과 밤]
덕벌모임터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살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있습니다.
1층에는 만두와 만두를 넣은 음식을 팔고 있어서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바란다면 밤늦게까지도 운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부근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밤늦게까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쓸모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심심풀이_박미란
[’덕벌모임터’ 들여다보기]
골목에 위치한 덕벌모임터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요리조리 애써 보아도 전체를 담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광각렌즈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덕 1동에 위치한 도시재생사업을 콘텐츠로 담기 위해 여러 번 방문해 보아도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시선, 그리고 마음의 광각렌즈를 작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걸물보다 더 큰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있는 이곳, ‘덕벌모임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