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조미션은
‘청주시 내의 독립서점 또는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촬영하기’ 였습니다.
청주시에 존재하는 독립서점이나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 공간을 촬영해보면서 지역 주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곳들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운스백_이석민
[늦여름의 서재 풍경]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청주 운리단길에 위치한 여름서재는
서재와 옆 모녀식당과 같이 병행하여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에 힐링할 수 있고 답답하지 않아 청주시 내 귀한 독립서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린신도시_김민재
[해호미]
사직사거리 스타벅스 옆 건물에 위치한 이곳은
카페와 작은 독립서점이 함께 운영되는 공간이다.
한켠에 있는 빈백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앉으면
청주의 상징과도 같은 우암산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이 곳 독립서점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책마다 요약과 추천의 내용이 적힌 쪽지가 달려있다는 점이다.
주인분께서 직접 작성한 글귀를 통해 책을 골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린신도시_박상민
[무지개도서관]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무지개 도서관은 일반 도서관이 아닌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에는 점자책을 만드는 기계와 점자책들도 있고,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녹음해주는 녹음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컨텐츠도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서관인 것 같다.
별빛청주_지현규
[창신서점]
종이책보다 e북이 더 발전한 현대사회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서점입니다.
중고등학생 때 문제집을 사러 방문한 이후로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동네가 책 수요가 없는 곳인데, 자리를 오래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재생러_장은영
[맹꽁이 작은 도서관]
맹꽁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남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공원 옆에 위치해 아이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청주그린루트_이지혜
[꿈꾸는 책방]
금천동에서 성안길 인근으로 이전해 온 꿈꾸는 책방.
서점에서 다양한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잘 진행이 되는 독립서점입니다.
[맹꽁이 작은도서관]
맹꽁이에 대한 키워드로 운영이 되는 작은 도서관.
환경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어서 이색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청주그린루트_정진선
[민들레 작은 도서관]
민들레 도서관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YWCA)에서 운영하는 공간으로,
콘텐츠 제작을 계기로 처음 가보게 된 공간이지만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 취업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어
이러한 공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것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