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주시 도시재생 서포터즈의
8월 미션은 ‘청주시 도시재생 스케치’ 입니다.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들 중 각자 주제를 맡아 취재했습니다.
<도시재생 정책연구-조조>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진행한 활동을 드로잉 한 장에 담고 싶었습니다. 활동을 축약하는 형식으로 보드게임 판이 적적하다고 생각되어, 청주도시재생 서포터즈 게임을 일러스트 형식으로 그렸습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접수하고 있는 장면부터 서포터즈 단원들이 다 같이 사진 찍은 모습, 인터뷰와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고 있는 장면을 포함해 마지막은 투표와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넣었습니다. 각 팀원만 주제와 아이디어가 달랐던 모습을 아이디어 카드를 뽑는 칸을 통해서 이 칸에 멈추게 되면 아이디어 카드를 얻는 형식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계묘년이니 만큼 토끼를 주 캐릭터로 잡았습니다. 크게 흑토끼와 흰 토끼로 게임 말을 나누었습니다. 보드게임 가운데에 있는 주사위를 굴리며 토끼캐릭터들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보드게임임을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첫 시작에 START GAME 이라고 적고, 보드게임 안 흔히 있는 요소인 무인도를 넣어 리얼리즘을 더 살리고자 했습니다. 이 드로잉을 보며 서포터즈들은 지금까지 했던 활동의 추억을 회상하고, 내년에 활동할 서포터즈들은 이 드로잉을 보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대강 짐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획서 단계에서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입체화하여 그 안에 서포터즈의 활동들을 표현할 계획이었으나, 디바이스의 버벅임 문제로 기존 계획을 변경하여 드로잉을 완성했습니다.
서포터즈의 활동들을 신문의 레이아웃에 담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신문의 날짜 대신에 이번 서포터즈 활동 기간을 넣었고, 발대식, 사전교육을 받는 모습, 보조 콘텐츠를 찍고, 메인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각각 컷에 담았습니다.
도트나 효과 표현 같은 만화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신문 레이아웃 특유의 딱딱함을 중화시키고자 했으며,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살구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전체적인 톤을 맞추어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미지를 보고 서포터즈가 어떠한 활동을 했고,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그렸습니다.
기획서 단계에선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 서포터즈라는 하나의 성을 쌓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직관성이 부족한 것 같아 인테리어 꾸미기 게임과 같은 이미지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카드 뉴스, 인터뷰, 취재 활동 등 서포터즈로서 하게 되는 활동들을 퀘스트창과 퀘스트들로 표현하고, 그것들을 완수하면 포스터, 펜 등등 서포터즈 회의실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추가됩니다. 서포터즈가 활동을 함으로서 점점 레벨이 오른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화면 구성 설명 :
우측의 레벨 - 서포터즈의 모임은 총 9번 진행되기 때문에 레벨은 9레벨까지 설정하고 돌아오는 9월 회의가 6번째 정기회의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레벨이 6까지 오른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우측 하단의 퀘스트창 - 지금까지 했던 활동과 할 행동들을 한 줄로 요약햐여 퀘스트처럼 표현했습니다.
하단의 아이템들 - 무색의 아이템은 얻게 될 아이템, 유색인 아이템은 얻은 아이템 입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실제 회의실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함이 살아날 수 있도록 채도가 높고 부드러운 색을 위주로 구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