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주·남문로 도시재생 사례지 답사

2017년부터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이하 도활사업)이 진행되는 청주시 남주·남문로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도시재생추진협의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서울시 창신·숭인동 도시재생 현장답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시 창신·숭인동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재생이 다양한 주민 활동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동대문시장의 배후생산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봉제박물관, 봉제특화거리가 조성되고 있으며, 마중물 목적의 채석장 명소화 사업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날 남주·남문로 주민들은 창신·숭인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례지 소개를 포함한 도시재생 특강을 청강한 후 주민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뭐든지마을도서관, 해송지역아동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례, 창신동 봉제거리 조성 지역을 포함한 역사 및 이야기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둘러보며 지역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주·남문로 도활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선진사례 답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 스스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업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