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주·남문로 도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 옛 동광백화점 건물 3층에서 남주·남문로 도활사업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 시장, 안성기 청주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남주·남문로 주민, 기본계획 용역업체인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사업 지원기관인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업 대상지 내 건물의 유휴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갑중 남주·남문로 도시재생 추진협의회장의 진행으로 사업 학술 파트 총괄책임자인 김영환 청주대 교수의 착수보고 발표와 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주민-용역사 간 질의응답에 이어 참가자들의 사업 대상지 현장 답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남주·남문로 도활사업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와 ‘사업 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 두 가지 사항을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지역 재생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되는 남주·남문로 도활사업의 밑그림이 될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은 5월 초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